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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0-28
"그 일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을 변화하게 만든다."
『 오직 쓰기 위하여 - 천쉐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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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0-28
"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. 하지만 나는 둘 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본다. 가장 낮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가장 높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거다."
『 오직 쓰기 위하여 - 천쉐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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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5-02
"아침 7시 스타벅스에서 볕 아래 책 읽고 있는 사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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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1-09
"Ysl 바지 하나 예 왜 좀 사 입든지 해"
『 씨잼 - 젠틀맨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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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12-28
"냉소적인 게 마음 편하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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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10-06
"기교, 화려함, 더 빛 나게 하는 그런 것들을 빼 내어도 좋아야 한다. 남의 시선과 주목이 중요한 이 시대에도 말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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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10-06
"그 고래를 날아 올렸다. 가장 무겁게 만들고 마지막은 하늘로 하얗게 만들었다. 영화 엔딩 중 가장 울렸다. 『더 웨일』 후기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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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18
"장인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.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매일매일 꾸준히, 묵묵하게 하다 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이 나를 장인으로 불러줍니다."
『 오노 지로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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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14
"이제 지쳤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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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06
"남의 말에 얌전히 따르는 것, 그것이 저 애의 처세술이겠지."
『 신세기 에반게리온 3화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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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11-29
"누군가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치료법을 처방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문제를 직접 대면하도록 자신을 몰아붙이며,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 나갈 가능성을 내면에서 희미하게 감지하는 것이다."
『 폴 오스터, 뉴욕의 바벨탑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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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11-18
"진정 올바르고 아름다운 것들이 가슴에 가득하오."
『 이중섭, 1953년 6월 15일,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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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8-20
"바람을 이기지 못한 화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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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8-09
"공기의 온도가 바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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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3-31
"그들의 말은 불안 위에 서 있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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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2-27
"Richard Serra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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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1-26
"유에게 언젠간 이 글들을 보여주고 싶다. 나의 진솔한 모습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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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9-08
"유행을 타지 않으며, 오래가는 디자인을 대량생산하는 것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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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5-07
"검이불루 화이불치(儉而不陋 華而不侈)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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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12-06
"가로등 별빛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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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11-28
"이 집은 소박하지만, 아름답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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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11-18
"지금 너무 좋은 건 가벼운 것들이 여기 남지 않아서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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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6-20
"이태원 만취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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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5-06
"나는 당연히 그대의 오점을 안겠어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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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3-16
"조언의 함정은 중립."
『 t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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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3-15
"작품이 세상에 나오면 그 작품은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."
『 장인의 공부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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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2-28
"자신의 기술을 갖는다는 건 곧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했다."
『 장인의 공부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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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2-19
"대상의 깊이감. 사소한 관심와 중요한 관심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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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2-12
"다음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제로 상태로 만들어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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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2-01
"유처럼 귀여운 존재가 있을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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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11-12
"왜 다이어트는 항상 버거킹에게 지는가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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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9-20
"삶의 유지를 위해서는 비용이 들고 그 비용은 노동으로만 벌어들일 수 있다."
『 발췌인데 기억안남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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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9-05
"단백함의 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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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10-04
"어떤 사람을 보면 예술은 좆 같은 방패 같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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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10-03
"무게와 적절한 단계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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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5-20
"끄적거리는 삶의 수명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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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1-08
"성수기가 지난 해변의 방파제에 커다란 식탁을 펴 놓고 혼자서 진수성찬을 먹는 것 같았다 -모나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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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1-08
"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면 내 눈은 여전히 젊음을 쫓을까 아니면 내 또래의 늙음이 보일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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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1-05
"손님이 없다고 그러면 안돼지. 그러곤 그는 덜컹거리며 버스를 내렸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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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12-12
"사는 건 참 아름다운 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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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02-17
"이른바 ‘구식’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을 고집하고 있었다."
『 Bb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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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01-17
"긴 글엔 얼마나 거짓이 많을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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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01-15
"먹다 남은 반찬같은 인생이 있을까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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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01-03
"굉장히 느리지만 담백하다는 것."
『 Bb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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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9-02
"그러다보니 어느새 너구리처럼 눈밑이 까매졌다."
『 굿바이 동물원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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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8-20
"인생을 술잔에 부어 마시면 이런 맛일까? “안중근 소주”는 깜짝 놀랄만큼 쓰기만 했다."
『 굿바이 동물원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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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8-09
"시시한 인생이 있을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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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8-03
"천번타 :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천번의 주먹질을 하는 고급기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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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7-27
"잔잔히 흘러가는 물을 보면 좋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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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5-10
"남자와 여자는 사실 똑같다. 남여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 그 남자와 그 여자 뿐이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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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5-06
"병신같이 잘난체 하고 있는 건 남이 아니라 내가 아닐까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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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4-27
"회사에 들어가는 꿈을 꿨다. 회의하는데 차장님이 사장한테 내가 회사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다고 좀 더 적극적이였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. 그러자 사장님은 동의한다면 이번 내 생일때 일찍 업무 마치고 다 같이 석모도로 워크숍 가자며 웃으며 내게 말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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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3-15
"이번에 사무실 이사하면서 느낀 점은 ‘바닥을 다시는 스트롱매트로 하지 않겠다’ 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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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2-12
"모든 중요한 의미와 예술은 경험의 깊이와 타당성으로부터 나온다. 영리한 머리로 끌어낸 추론으로 짜 맞춘 예술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."
『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 헤드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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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-04-29
"단번에 시선을 끄는 것 보다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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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-08-28
"그 어디에도 새로운 말은 없다. 지극히 예사로운 평범한 말에 새로운 의미나 특별한 울림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."
『 무라카미 하루키 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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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10-18
"대체로 삶의 균형을 깨고 싶진 않은데 한편으론 이것이 깊은 경험을 방해하는 게으름은 아닌가 싶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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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8-27
"최선의 끝. 정직한 절망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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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8-16
"4시에 일어나려 했는데 벌써 2시네. 4시에 일어나지 말아야겠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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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7-26
"디자이너는 자기분야의 순수성을 잃지말아야 한다는 글에 공감. 지금 하고 있는 일(이든 공부든)을 왜 하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있나 돌아봐야겠다. 단지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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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7-26
"내가 보고 내가 쓰고 내가 사는 곳들 만이라도 최소한 내가 디자인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겐 있다. 불현듯 여기서 출발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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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6-17
"룰루랄라 신바람 나는구나 문워킹으로 출근하고 싶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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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5-17
"일을 하다보면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 이 정도면 일단 된거는 같은데 자기 마음에는 딱히 들지 않는 순간이다. 이 경우에 멈추면 대개는 나중에 더 많은 일을 하게 되거나 그 클라이언트는 일을 다시 주지 않는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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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5-02
"원래 조용한대 활발할때가 있는건지 원래 활발한대 조용할때가 있는건지 이젠 모르겠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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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3-16
"혁신이 아니여도 최고가 아니여도 우리가 할 일은 많아요. 그건 바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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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-10-11
"개업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, 마음 전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. 힘이 됩니다. 열심히 해서 저도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~~~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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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-07-06
"영화’윌E’에 보면 사람들이 무언가 타고 다니면서 자신의 모니터만 보고 세상을 접하는데 설사 그렇게 되진 않을까 무섭기도 하면서 지금 세상에 젋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게 감사한거임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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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-02-12
"나는 디자인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디자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만약 내가 디자인 한 결과물이 박수를 받는다면 디자이너들보다 그냥 보통 사람들에게 받고 싶다. 디자이너가 된다면 보통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."